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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차이 심한 환절기 고혈압 주의보 발령
등록일 2014.01.21 조회수 2260

 

고혈압 환자는 환절기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요즘 같이 변화가 심한 바깥 온도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 몸의 혈관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체온을 유지하는데, 고혈압 환자는 혈압 수치의 급격한 변동을 겪게 될 수도 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지면 고혈압 환자는 위험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온도차이가 심한 환절기, 고혈압 환자 조심해야

아침. 저녁 찬바람, 고혈압 주의보 발령

일교차 심할수록 뇌졸중 위험 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하지만, 낮에는 많이 덥다. 선선한 날씨로 아침. 저녁으로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으나, 고혈압 환자는 조심해야 한다. 아침. 저녁의 선선한 바람은 무엇보다 우리 신체의 혈관을 수축시키고, 심장 박동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혈압 상승은 고혈압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이처럼 운동하기에 좋은 날씨라고 무심코 운동을 나갔다가 봉변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 갑작스러운 혈압 상승은 고혈압 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온도차이가 심하게 날수록 혈압은 더욱 올라가게 된다

실제로 온도가 1도 내려가면 수축기 혈압은 1.3㎜Hg 올라간다. 따라서 기온이 5도만 내려가도 혈압은 약 6.5mmHg나 올라간다. 수축기 혈압이 5~6㎜Hg 상승하면서 좁아진 혈관은 쉽게 터지거나, 혈관벽이 손상돼 동맥경화증 등의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을 높인다. 고혈압은 협심증, 심부전, 심근경색증 등의 주요 원인이며, 특히 동맥 경화증, 뇌졸중, 신부전증, 실명 등 치명적이고, 치료가 어려운 합병증을 유발시키는 경우가 많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건강하던 사람들도 고혈압이 생길 수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은 고혈압 유발이 쉽기 때문에 혈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과거에 치료가 잘 이루어졌던 고혈압 환자들도 날씨로 인한 고혈압 관리에 큰 어려움이 따른다. 고혈압이나 뇌졸증, 관상동맥 질환 등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며, 환절기 고혈압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차의과학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 순환기내과  이 주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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