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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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난소암 발병 가능성
등록일 20060620 조회수 7513
난소암 환자 또는 정상의 2,110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에서 젊은 시절 또는 나이가 들어서 체중이 증가한 여성은 난소암 발병 가능성이 증가하며 특히 자녀를 출산한 경험이 없는 여성인 경우 더욱 더 그러하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었다. 특히 18세 때 또는 나이가 들면서 체중이 증가한 여성은 체중이 적게 나가는 여성에 비교하여 난소암 발병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도 발견되었다. 그리고 자녀를 출산한 경험이 전혀 없는 여성이 체중이 증가하면 난소암 발병 가능성이 제일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러한 여성은 체중 대 키의 비율을 나타내는 체질량 지수가 근래에 높아진 경우일수록 난소암 발병 가능성은 증가하는 것으로도 밝혀졌다.

자녀를 출산한 경험이 없는 여성이 근래에 비만해진 경우 체중이 적에 나가는 여성에 비교하여 난소암 발병 가능성이 2,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또한 18세 이후 체중이 증가한 여성의 경우도 난소암 발병 가능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동 연구 결과는 미국 피츠버그 의과대학의 Julia Greer 박사 연구진이 Cancer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제시되었는데, 최근에 발표된 체중과 난소암의 연관성에 대하여 발표된 기존의 연구 결과들은 서로 상반된 견해를 보이고 있다. 여성의 체중이 증가하면 난소암 발병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주장은 생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어 보이는데, 이는 체지방이 많으면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수치가 증가하며 또한 안드로겐 성 호르몬 수치가 증가하게 되어 난소 종양의 성장을 촉진하게 되기 때문이다.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여성은 난소암 발병 가능성이 감소한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특히 이번 연구에서 출산 경험이 없는 과체중 여성은 여분의 체지방의 작용과 지속적인 배란으로 인하여 난소암 발병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제시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호르몬 수치가 증가하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지속적인 배란으로 인하여 만성 염증이 발병하며 결국 염증은 세포에 손상을 가하여 암을 유발한다고 연구진은 주장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일생 동안 건강한 체중을 유지해야 되는 또 다른 이유를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자녀 출산 경험 여부와 상관 없이 적정의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