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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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이상 여성의 자궁경부암 진단에는 HPV 검사가 효과적
등록일 20061118 조회수 18566
40세 이상 여성의 자궁경부암을 진단하는데 인간유두종바이러스(HPV) 검사가 팝도말검사(Pap smear)보다 효과적이라고 덴마크의 연구진은 주장했다.

젊은 여성은 HPV에 빈번히 감염되지만 일시적인 경우가 많은데, 이는 그들이 실질적으로 자궁경부암에 걸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HPV 양성반응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나이든 여성의 경우, HPV 감염은 흔치 않지만 보다 지속적인 경우가 많다. 이는 자궁경부세포의 변화(팝도말검사로 탐지됨)가 일어나기도 전에 자궁경부암의 위험에 빠져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40세 이상 여성의 경우, HPV 양성 판정을 받은 여성이 10년 이내에 자궁경부암에 걸릴 위험은 음성판정을 받은 여성보다 20% 높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 더욱이 중요한 사실은 HPV 양성판정을 받은 대부분의 여성은 동시에 실시된 팝도말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이상의 결과를 고려해 볼 때, 40세 이상의 여성은 팝도말검사의 병행여부와 무관하게 HPV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다만 젊은 여성의 자궁경부암 진단에는 팝도말검사가 여전히 중요하다"고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