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가이드

여성들에게 찾아올 수 있는 여러 질환 및 증상에 관해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는 건강가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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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濕)과 열(熱)로 나타나는 "질염"
등록일 20021119 조회수 147
질염이란?

질염은 주로 성교나 질을 세척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상처들로 인해, 또는 질의 자정작용이 망가짐으로써, 스스로의 손에 묻어 있는 세균으로 인해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

초기에는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이 생기게 되며, 점차 발전하면서 분비물이 많아지고 냄새가 나며, 통증과 가려움증을 수반할 수도 있고, 성교시 성교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성교시의 출혈이나 배뇨통이 생기기도 하며 아랫배가 항상 묵직하고 허리에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한의학적 치료

경부의 염증이나 질의 염증은 하초(下焦)의 습(濕)이 증가하고 열(熱)이 증가해서 나타납니다. 혹은 하초(下焦)가 차가워서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질염이 생기거나 분비물이 증가하고 불쾌감이 생길 수 있으므로 증상에 맞는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처방으로는 은화사간탕(銀花瀉肝湯), 용담사간탕(龍膽瀉肝湯), 방풍통성산(防風通聖散), 반총산(蟠蔥散) 등의 약재를 사용합니다. 더불어 하복부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는 침치료와 뜸치료를 일주일에 두 번 정도씩 병행합니다. 이것을 2주에서 2달 정도까지 치료해주면 좋습니다. 그러나 자정능력이 살아 있는 경우에는 치료기간이 짧지만, 자정능력이 없을 경우에는 기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예방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항상 청결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주 세척해주고 통기가 잘되게끔 해줘야 합니다. 또한 약간의 질염이 생긴 경우에는 바로 바로 치료해야 하지만, 과다한 항생제 남용은 질의 자정작용이 더 떨어질 수 있으므로 좋지 않습니다. 질염이 지속되어 만성적이 될 경우에는 골반염으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해주도록 합니다.

냉대하는 자궁 경부에서 나오는 분비물로서 정상적인 대부분의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질 분비물은 질의 자정작용을 도와주고 질 속을 촉촉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러나 질 분비물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늘어난다거나, 분비물이 많아지면서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럼증이 수반되면 저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