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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건강가이드

여성들에게 찾아올 수 있는 여러 질환 및 증상에 관해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는 건강가이드입니다.

엄마 젖과 약물

정상분만이나 제왕절개분만 후 항생제 투여로 인해 신생아에게 해롭지 않을까 하는 것이 많은 엄마들의 관심 사항입니다. 모유 수유 중 산모에게 약을 주면 젖을 통하여 아이가 먹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농도는 매우 낮아서 많은 양이 아기에게 전달되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가능한한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산모에게 투여된 많은 약물이 젖으로 분비되지만 보통 산모에게 투여된 양의 1-2%만 젖으로 분비됩니다. 따라서 분비되는 양이 매우 적기 때문에 대개는 모유수유를 하는 아기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약물을 많이 투여하게 되면 젖으로 분비되는 양도 많아지므로 현재 수유를 하고 있는 산모에게는 꼭 필요한 용량만을 최대한 적게 투여하도록 합니다.

기억할 것은 약물의 투여된 용량보다는 어떻게 어떠한 방식으로 투여되었느냐에 따라 부작용이 결정되는 약물에 대해서는 각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즉 산모의 몸에 축적된다거나 산모에게 알레르기 작용을 일으킨다면 이미 부작용이 생겼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 신생아는 성인보다 들어온 약을 해독하거나 내보내는 능력이 모자라므로 오랫동안 썼을 때 문제가 다를 수 있습니다. 즉, 일정 용량을 성인과 어린이가 함께 먹었다고 한다면 그 부작용은 가히 상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투약 중, 일시적 수유 중지
젖을 자주 먹지 않을 때는 젖을 먹인 직후에 산모가 약을 쓰는 것이 젖을 먹을 때 약의 혈중 농도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산모가 약을 한두 번 또는 하루 이틀만 쓴다면 그 동안 젖을 먹이지 않고 우유를 먹이면서 젖을 짜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 출산 직후
이시기에는 젖의 분비량도 적은 편이고, 더불어 아기가 먹는 양도 적기 때문에 수술중이나 직후에 쓰인 마취약이나 항생제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젖을 많이 먹는 시기가 되면 그만큼 젖으로 나온 약물의 용량도 많기 때문에 이때에는 주치의와 반드시 상의한 후에 수유를 하여야 합니다.

▣ 전문 치료제를 먹고 있는 경우
모유를 먹이는데 신경정신과 약이나 보약을 먹는 것이 아이에게 해롭지 않는지 산부인과 의사에게 물어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산부인과 의사는 다른 과에서 쓰는 특별한 약에 대하여는 잘 모르므로 그 약을 많이 쓰는 해당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일차적으로 그 약을 쓰는 의사에게 물어 보고 자세한 내용을 알고 나서 산부인과 의사에게도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더라도 많은 약은 위험성에 대한 연구가 완전하게 되어 있지 않으므로 확답을 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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