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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건강가이드

여성들에게 찾아올 수 있는 여러 질환 및 증상에 관해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는 건강가이드입니다.

양수의 성분

양수는 태아를 가장 가까이 싸고 있는 액체로 양막과 태아 사이에 있습니다.


-제왕절개:자궁과 양막과 양수-
자궁을 절개(화살표 머리)한 사이로 양막이 불룩하게 나오며 그 안에 양수와 태아가 들어있다.


▣ 임신 주 수에 따른 양수의 성분 변화
임신 7-8주 이전에는 태아 소변이 거의 없고 태아도 작기 때문에 산모의 혈청 성분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임신 6-7주에도 양수 과소증이 심하면 태아가 살아 있더라도 1-2주 사이에 대개 자연유산이 되는 것으로 보아 임신 초기에도 양수는 태아나 태반 기능을 반영하여 태아가 살아가는데 중요합니다.

임신 7-8주부터 20주까지는 양수에 있는 나트륨, 염소, 요소 등 물질이 산모보다는 태아 혈청에 조금 더 가깝습니다. 따라서 태아 피부를 통한 물질 교환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 태아 소변과 비슷한 성분
임신 15-17주부터 양수 생산에는 태아 소변이, 양수 흡수에는 태아가 먹는 것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이때 양수는 태아 소변과 더 많이 비슷해집니다. 임신 20주 이후에는 나트륨과 삼투압이 줄어들며 소변에 많이 있는 요소와 크레아티닌 등 성분이 많아져 태아 소변이 주된 성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태아가 먹은 양수 중 수분은 장에서 흡수되어 다시 태아의 소변을 통해 양수로 나오기도 합니다.

▶ 미세물질이 많아지는 임신 후반기
태아 피부에 각질이 생기기 때문에 물이 잘 통과하지 못하므로 피부를 통한 물질 교환은 역할이 줄어듭니다. 태아의 솜털, 태아의 피부에 있는 기름기인 태지, 태아 머리털, 떨어진 태아 피부 세포 등의 미세한 고형 물질이 많아집니다.

▶ 양수 검사
양수에는 양막에서 떨어져 나온 세포는 염색체가 태아와 같아 배양 검사를 통해 태아 염색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반기에는 양수에 있는 세포가 줄어들어 차츰 양수검사가 어려워집니다.

양수는 태아의 폐 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합니다. 양수 속에는 태아의 폐에 있는 계면활성제도 나옵니다. 따라서 이 물질을 검사하면 태아 폐 성숙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 양수 속의 미세 입자
임신 2기와 3기에는 양수에서 작은 입자들이 많이 떠다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입자의 크기는 다양한데 입자가 작아서 계속 떠다니는 것이 많지만 일부는 크고 무거워서 가라앉아 있다가 산모나 태아가 움직이면 떠 올라옵니다.

임신 30주 경에는 약 40%에서 있으며 35주 이후에는 90%에서 있습니다. 태아의 피부에 붙어 있던 태지가 떨어져서 떠다니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때로는 태변이 나와서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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