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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건강가이드

여성들에게 찾아올 수 있는 여러 질환 및 증상에 관해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는 건강가이드입니다.

감기

▣ 임신과 호흡기관 
임신으로 숨쉬기 힘들어지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아플 때가 많고 감기에 잘 걸리고 한 번 걸리면 오래가는 산모가 많아서 증상으로 호흡기 질환을 조기 진단하는데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아무런 병이 없는 정상 산모가 숨쉬기 힘들어하는 것은 움직이지 않을 때도 생기며 앉아 있을 때 더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임신 20주에는 약 반, 30주에는 약 3/4의 산모가 숨차는 것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원인은 확실하지 않은데 태반 호르몬 작용으로 산모의 호흡 수는 별로 변하지 않지만 깊은숨을 쉬기 때문에 호흡량이 많아지면서 피에서 탄산가스가 많이 빠져나가는 것과 임신으로 흉곽의 모양이 변하는 것 등과 관계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핵이나 폐 질환으로 폐의 일부나 한쪽 폐를 완전히 떼어낸 사람이 있습니다. 폐 절제 수술을 했어도 나머지 한쪽 폐에 병이 없고 기능이 정상이면 임신과 출산을 잘 견딜 정도로 여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폐에 병이 생겨서 기능이 떨어지면 양쪽 폐가 다 있어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 감기
임신 아닐 때도 자주 사람을 괴롭게 하는 병인데 임신 중에 걸리면 더욱 힘듭니다. 임신 중에는 면역 기능이 조금 떨어져서 잘 낫지 않으며 함부로 약을 쓰지 못합니다. 산모는 감기에 더 잘 걸리며 한 번 걸리면 오래 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통계적 연구로 증명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큰 문제는 임신인줄 모르고 감기약을 먹는 것과 병이 오래 가는데 약을 써도 되는지 하는 것입니다.

▣ 감기와 태아 기형
일반적으로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들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별로 없습니다. 라이노바이러스(rhinovirus)는 흔히 볼 수 있는 통상적인 감기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는 바이러스인데 혈액으로 바이러스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혈액 배양 검사에서는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산모 감염으로 바이러스가 기형아 출산을 야기할 가능성은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산모가 고열이 계속되거나 폐렴 등의 합병증이 심하면 산모 상태 악화로 생기는 이차적 태아 영향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므로 열이 많이 나는 등 증상이 심하면 약을 약하게 쓰는 것이 그냥 참고 지내는 것보다 더 좋습니다. 열이 많이 나거나 기침을 오래 하는 등 증상이 심하면 태아에 더 해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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