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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건강가이드

여성들에게 찾아올 수 있는 여러 질환 및 증상에 관해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는 건강가이드입니다.

요통과 디스크

 산모는 임신 5-8개월 사이에 배가 불러지면서 허리를 과도하게 뒤로 굽히거나 커다란 자궁이 골반을 누르는 등으로 등뼈에 힘을 받아서 요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쉬면 좋아지며 산모가 옆으로 누워서 무릎을 들어 배 쪽으로 올리면 편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증상은 대개 늦저녁이나 밤에 잘 생깁니다. 통증은 주로 허리 밑부분이나 엉덩이에 옵니다. 통증이 다리 쪽으로 뻗치더라도 디스크 증상과 달리 어느 신경을 따라가는 통증은 아니며 통증이 무릎 아래까지 내려가지는 않습니다.

▣ 진통과 분만
초기의 자궁 수축은 진통이 허리로 전달되기 때문에 허리가 아픈 산모가 많이 있는데 보통 허리를 튼다고 말합니다. 또한 협골반으로 태아 머리가 산모의 상골반을 통과하지 못하고 진통이 심하면 요통을 많이 호소합니다.

과거에 허리를 다쳤거나 디스크로 진단을 받은 여성 또는 요통이 심한 여성에서 정상분만이 가능한지 확실히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많은 산모들이 정상분만 시 허리가 아픈 것에 대하여 걱정을 하는데 골반 윗부분의 등뼈는 정상분만 과정에서 물리적으로 거의 관계되지 않으며 분만은 여기에 변화를 초래하지 않습니다.

디스크로 수술한 사람이나 척수 손상으로 하반신 마비가 된 산모에서도 골반 크기만 괜찮으면 정상분만이 가능합니다. 어릴 때 소아마비에 걸렸지만 심하지 않아서 다리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골반 발육이 정상이면 꼭 제왕절개를 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 마 취
요통이 오래 있거나 허리에 문제가 있는 산모가 음식을 먹은 지 몇 시간 안 되는데 응급 수술을 해야 될 때 척추마취를 해도 되는지 걱정을 합니다. 등뼈 문제가 있는 산모가 금식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제왕절개를 하기 위해 척추마취를 하는 것은 병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문제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되도록 피합니다. 이러한 문제가 있는 산모는 응급 수술에 대비하여 금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 디스크
허리디스크 질환은 등뼈와 등뼈 사이를 연결해 주는 원형으로 되어 있는 얇은 연골인 디스크(disk : 추간 원판)가 터져 디스크 안에 있던 물질이 빠져나와서 신경을 누르는 병으로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합니다. 대개는 아래쪽 허리 부분인 요추에 잘 생기며 여기에서 나와 엉덩이를 거쳐 다리로 가는 신경이 눌려서 통증 등 신경이 눌리는 좌골 신경통이 생깁니다.

이때의 통증은 심하며 급성으로 오는 수가 많고 서 있거나 걸으면 증상이 악화되고 쉬면 좋아집니다. 임신으로 디스크가 생기는 일은 별로 없고 임신 중 디스크 발생이 많아지지 않스니다. 신경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방사선 진단이나 수술적 치료를 서두르지 말고 진통제나 물리치료법을 씁니다.

임신 중에 생겨도 유산시킬 필요는 없으며 너무 아프고 좋아지지 않으면 임신 초기를 지나서 수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말초 신경 외에 척수 자체가 눌려서 방광 기능이나 대변보는 등 신경 증상이 심하면 빨리 치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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