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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건강가이드

여성들에게 찾아올 수 있는 여러 질환 및 증상에 관해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는 건강가이드입니다.

색소 침착

 개인 및 종족적 차이가 있으나 약 90%는 임신 중 피부색이 짙어지는데 임신 전부터 피부색이 짙었던 사람은 더욱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전신적으로도 그러하지만 젖꼭지 및 그 주변, 외음부, 항문 주변, 배꼽, 겨드랑이 등 원래 색이 있었던 곳이 영향을 많이 받는데 임신 초기부터도 비교적 잘 생깁니다. 점, 기미, 오래 지나지 않은 상처에 생긴 흉터는 색깔이 짙어집니다.

하복부의 배꼽 부위에서부터 음모가 나 있는 치골 부위에 이르는 정중선은 비임신 상태에서는 오히려 주변보다 색소 침착이 적어서 백선(白線)이라고 부르는데 임신 중에는 색소 침착으로 흑선(黑線)으로 변합니다.

▣ 멜라닌
피부색의 직접적인 결정 인자는 피부색소를 구성하는 멜라닌이며 이 색소는 피부 색소 세포의 양과 활동성에 의해 좌우됩니다.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는 피부 밑의 혈관에 혈액 순환과 그 혈액의 산소 포화도 등이 있습니다.

기미가 있는 여성이 항상 난포 호르몬이 높아져 있지는 않기 때문에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성 호르몬인 난포 호르몬과 황체 호르몬 그리고 색소 세포 자극 호르몬이 멜라닌 형성에 관여하며 자외선, 부신 피질 자극 호르몬 및 남성 호르몬 등이 관여합니다. 햇빛이나 다른 자외선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 난포 호르몬
임신 중 색소 침착을 포함한 피부 변화는 이 호르몬 때문에 생기는데 태반과 난소에서 나오며 피임약의 주성분입니다. 임신 전부터 피부 색소 침착이나 갈색 반점이 있으면 더욱 색소 침착이 많아지고 범위가 커지는 것으로 보아 체질이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다음 임신에서도 재발하거나 정도가 심해집니다.

▣ 기미
임신성 갈색 반점, 주근깨 등으로 불리는데 이마, 뺨, 윗입술, 코, 턱에 좌우 양측성으로 잘 나타나고 빠른 사람은 임신 6-7주부터 생깁니다. 임신 전부터 있었다면 색이 더 짙어집니다.

이들은 피임약 복용 시에도 자주 볼 수 있으며 간 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증, 일부 화장품 부작용으로 인한 광선 독성으로도 생깁니다. 그러므로 기미가 심한 여성은 먹는 피임약을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 후나 피임약을 중단하면 대체로 많이 좋아집니다. 일부 여성에서는 완전히 없어지나 대개는 좋아지는 정도로 계속 남아 있습니다. 원래 피부 색소가 적은 여성에서는 잘 없어지지만 약 1/3은 10년 이상 지속됩니다. 조금 색이 옅어지기는 하지만 평생 없어지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 예방
임신성 갈색 반점의 약물 치료를 위해 임신 중 약을 쓰면 안 되며 효과도 없습니다. 햇빛이나 다른 자외선에 너무 그을리지 않도록 하고 불투명한 햇빛 차단 화장품을 쓸 수 있지만 임신 중에는 피부로 흡수되지 않아야 합니다. 기미를 문지르거나 자극을 주면 더 악화됩니다.

▣ 점
새로 생기기도 잘 하며 원래 있던 점이 더 검어지거나 조금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도가 심하면 피부 색소암이 아닌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임신 중에 피부 색소암이 더 잘 생기지는 않고 점이 색소암으로 더 잘 변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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