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시작

여성건강가이드

여성들에게 찾아올 수 있는 여러 질환 및 증상에 관해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는 건강가이드입니다.

제왕절개 후 정상분만

다른 나라에서는 처음에 제왕절개를 했어도 정상분만을 시도하는 병원이 많으며 우리 나라에서는 지금도 대부분 과거처럼 반복 제왕절개를 하지만 정상분만을 이미 오래 전부터 하고 있거나 시도하는 병원이나 의사들이 조금 있습니다.

▣ 성공률
주로 1회의 수술을 한 산모가 하지만 1-2회의 과거 제왕절개를 한 산모 중 50-70%에서 이런 방법을 써서 전체적으로는 60-70%, 과거 제왕절개가 진행 실패 이외의 이유일 때는 70-80%의 정상분만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과거에 태아 위치 이상, 전치태반, 태반 조기 박리 등 진행 실패 외의 이유로 수술했을 때가 성공률이 가장 높습니다. 태아가 크지 않고 골반이 큰 산모, 과거 정상분만 경험이 있는 산모, 과거 난산 이외 적응증으로 제왕절개한 산모, 과거에 난산으로 제왕절개를 했으나 이번에는 태아가 작아서 난산 가능성이 적은 산모를 잘 선택하면 성공률이 80-90%도 될 수 있습니다.

▣ 자궁 파열
제왕절개 후 다음 임신에서는 정상분만을 시도할 때 가장 큰 문제점은 과거 자궁 절개 부위 조직이 얇아져서 진통할 때 자궁이 터지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산모도 위험하고 태아가 사망하는 문제가 생기는 수가 드물게 생기지만 생각보다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과거에 한 번 제왕절개를 했을 때 정상분만을 시도하면 자궁 파열 비율은 연구자나 산모 수에 따라 차이가 많아서 다양한데 보통 0.5-1%가 됩니다.

▣ 태아 손상
태아가 죽거나 질식으로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정상분만을 시도하다 자궁 파열이 되더라도 일부에서 생기지만 열이나 백에 하나라도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자궁이 터졌더라도 계속 전자 태아 맥박 감시를 하여 빨리 진단하고 수술하면 산모가 죽거나 문제되는 일은 거의 없지만 자궁 파열이 되면서 큰 혈관이 터지면 갑작스런 대량 출혈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자궁에서 과거 제왕절개 부위가 터지면 그 앞에 있는 방광도 다칠 위험이 있고 옆쪽으로 큰 혈종이 생기면 혈종 제거가 쉽지 않고 수뇨관이나 다른 장기가 다칠 수 있습니다.

▣ 자궁 열개(裂開)
자궁이 완전히 터져서 자궁 속과 뱃속이 통하지는 않아도 과거 절개 부위 자궁 근육은 완전히 분리되고 자궁 바깥쪽을 덮고 있는 복막만 터지지 않고 유지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개복 후 자궁을 절개하기 전에 보면 자궁 근육층을 통하여 태아 머리 또는 몸이나 양수에 있는 태지가 보일 정도로 과거 절개 부위 자궁 근육층이 매우 얇아져 있는 산모가 약 4%로 적지 않는데 이런 산모는 그렇지 않은 산모보다 다음에 정상분만을 하려고 진통할 때 파열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 자궁 절개 부위 두께
전에 제왕절개 시 자궁 절개 부위가 얇아져서 다음 정상분만을 시도할 때 터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므로 그 두께를 정확하게 알면 좋겠지만 아직 완전한 방법이 없습니다. 제왕절개 후 세월이 많이 가면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한 번 얇아진 자궁 근육층이 시간이 많이 지난다고 더 두꺼워지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