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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건강가이드

여성들에게 찾아올 수 있는 여러 질환 및 증상에 관해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는 건강가이드입니다.

판막증

 심장에서 심방과 심실 그리고 심실과 큰 동맥 사이에 피가 거꾸로 흐르지 못하게 하는 기능을 하는 판막에 병이 생기는 것으로 류머티스열에서 잘 생깁니다. 류머티스열 발생이 줄어서 판막증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선천성 심장병으로도 생깁니다.

▣ 승모판 협착증
승모판은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의 판막으로 혈액을 좌심방에서 좌심실로 보내주는 통로입니다. 좌심실이 수축할 때 그 안에 있던 혈액이 좌심방으로 역류하지 못하도록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승모판이 염증성 협착으로 좁아지는 병으로 류머티스열이 생겼을 때 가장 잘 생기는 판막증입니다.

▶ 승모판 협착증의 합병증
병이 생겨도 증상 없이 10년 이상을 잘 지내기도 합니다. 심장에서 피를 많이 받아들이고 내보내지 못하므로 피로감이 잘 생깁니다. 좌심방의 혈액을 좌심실로 보내기 힘들게 됩니다. 특히 맥박이 빨라지면 좌심실로 피가 들어오는 시간이 줄어들어 더욱 나쁩니다. 좌심방이 커지며 정상적으로 수축하지 못해 좌심방에 혈액이 흐르는 속도가 느려져 혈전증이 잘 생깁니다.

폐에 있는 혈액을 심장에서 잘 받아들이지 못하므로 증상이 생긴 지 5-10년이 지나면 폐혈관이나 폐로 피를 보내는 우심실 압력이 높아지면서 심부전증에 빠집니다.

▶ 승모판 협착증과 임신
임신 중에는 혈액량이 늘어나고 맥박이 빨라지며 혈액 순환이 많아져야 되기 때문에 더 위험합니다. 진통이나 분만할 때도 그렇지만 특히 분만 직후에 혈액 순환 계통에 변화가 많아서 위험하므로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이 된 병원에서 분만해야 합니다. 환자의 약 25%는 잘 지내다가 임신 중 처음으로 심부전증이 생깁니다.

증상이 심하면 임신 전에 수술해야 하며 활동하는데 증상이 없으면 치료를 요하지 않습니다. 임신 중 증상이 심하면 임신 중에 좁아진 곳을 넓히거나 인공 판막 수술도 하지만 산모와 태아의 위험성이 큽니다.

▣ 승모판 역류증
승모판 손상으로 완전히 닫히지 않아서 좌심실이 수축할 때 혈액이 좌심방으로 역류하므로 대동맥으로 나가는 혈액이 적어집니다. 임신전에는 여러 해 동안 증상이 없는 환자도 많으며 임신 중에 대부분 잘 견딥니다. 임신 중에는 혈압이 조금 낮아지기 때문에 역류가 덜 생깁니다. 그래서 임신 중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류머티스열에서 주로 생기는데 승모판 협착증이 생기기 전 단계에서 일시적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그 외에 선천적으로 승모판이 내려앉아 있는 승모판 하수증, 심근 질환 등으로 좌심실이 늘어날 때 등에서 생깁니다.

혈압이 높아지면 좌심실에 있는 피가 대동맥으로 잘 나가지 못하고 좌심방으로 더 잘 역류되므로 나쁩니다. 따라서 산모가 힘을 주거나 혈압이 높아지면 나쁘기 때문에 무통분만이나 경막외 마취가 좋습니다.

▣ 대동맥판 협착증
대동맥판은 좌심실에서 대동맥이 나가는 부위에 있으며 좌심실이 수축할 때 그 안에 있던 혈액을 대동맥으로 내보내 주는 관문이 됩니다. 대동맥으로 들어간 혈액이 다시 좌심실로 역류하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병이 생기는 비율은 낮고 늦어서 류머티스열이 생긴 지 몇십 년이 지나서 즉 나이가 50-60세에 주로 생깁니다. 일단 생기면 환자 사망률이 5년에 50%로 높습니다. 따라서 산모 나이에서 환자는 주로 선천성 원인입니다.

대동맥판이 좁아지면 좌심실이 수축해도 혈액이 대동맥으로 잘 나가지 못합니다. 따라서 좌심실이 일을 많이 해야 되므로 심장에 부담이 많은데 심장 근육에 혈액 순환도 모자랍니다. 심장에서 동맥으로 피를 충분히 내보내지 못하므로 피로와 현기증이 잘 생기는데 뇌를 포함하여 전신에 혈액과 산소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증상은 특히 신체 활동을 할 때 잘 생깁니다.

승모판 협착증과는 반대로 혈액량이 모자라면 내보낼 피가 더욱 모자라서 나쁘기 때문에 혈압이 떨어질 위험이 있는 무통분만이나 경막외 마취를 할 때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임신 중에는 출혈 가능성이 많고 자궁 뒤쪽에 있는 큰 정맥이 눌려서 순환 혈액량이 줄어들 위험성이 더 많아집니다.

산모 사망률이 17%인데 임신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임신했다가 임신중절 시에 40%의 사망률을 보이는 것은 수술 시 잘 생기는 저혈압 때문입니다. 태아 사망률이 32%입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많이 있을 때는 임신 전에 수술해야 합니다.

▣ 대동맥판 역류증
대동맥으로 나갔던 혈액이 심장으로 다시 뒤돌아 오는 병입니다. 류머티스열이 생긴 후 약 10년 지나서 나타나며 승모판 이상도 같이 있을 때가 많습니다. 증상은 대개 40-50대에 나타나므로 임신 중에 이 병은 주로 선천성 기형이나 다른 원인입니다. 임신 중이라도 비교적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정상에서 대동맥판은 3개의 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선천성으로 대동맥판이 2개의 부분으로 된 기형으로 생깁니다. 또는 류머티스 관절염이나 전신성 홍반성 낭창 같은 면역성 질병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혈압이 높아지면 좌심실에 있는 피를 대동맥으로 내보내기 위해 좌심실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산모가 힘을 주면 나쁘기 때문에 무통분만이나 경막외 마취가 좋습니다. 맥박이 느려지면 대동맥에서 좌심실로 피가 뒤돌아 오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맥박을 80-100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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