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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김귀옥
김귀옥 교수
전문분야
입에 수시로 생기는 구내염, 예방법은?

2022.07.07

조회수
856

입에 수시로 생기는 구내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피곤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구내염! 한 번쯤은 걸려 본 경험 있나요?
'레드벨벳 조이'도 구내염이 자주 난다고 밝혔는데요.
약을 발라도 낫지 않고 심한 경우 한 달 가까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구내염' 이비인후과 김귀옥 교수와 함께 알아봅시다.


구내염이란?

구내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나는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피로, 철분 비타민 엽산의 결핍 등이 면역력 저하를 일으켜 구내염의 발병 위험을 높이기도 합니다.
알레르기나 실수로 볼을 씹어 외상으로 구내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죠.
구강 안의 점막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몸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에 입안의 건강 상태를 전신 건강의 거울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구내염이 심해지면 음식 섭취가 힘들고, 빨간 반점과 깊은 궤양이 생기는데 이 궤양은 심한 통증을 동반해 연하장애, 언어장애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음식 씹기가 힘들어지기도 하여 체력 저하는 물론 감정적으로 예민해지고 불면증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아프타성 구내염

전체 인구의 20-40%가 발병하는 질환이며 20대 주로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구내염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입 안쪽 점막에 아픈 작은 궤양이 생겨 통증을 동반합니다.
원인은 수면 부족, 과로, 스트레스가 쌓여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와 입소의 작은 상처, 바이러스 세균의 감염으로 많이 생깁니다.

∨ 충분한 휴식
∨ 비타민B12나 철분 등 보충제 복용
∨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
→ 흔한 질환이니 만큼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아도 1-2주 정도면 자연적으로 치유됩니다. 하지만 염증 탓에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다면 연고나 가글 액 등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헤르페스성 구내염

(작은 물집 여러 개)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아프타성 구내염 다음으로 흔하게 발생합니다.
입안이나 주변에 2~3mm의 작은 수포가 여러 개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물집이 생긴 부위에는 가려움, 통증, 감각 저하가 동반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란 단순 포진바이러스라고 하며 이 바이러스는 신경조직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재발하기를 반복합니다.
→ 헤르페스 구내염은 아프타성구내염과 마찬가지로 휴식과 영양섭취를 시행하면 대부분 1~2주 내에 증상이 좋아집니다. 다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항바이러스 연고를 바르면 도움이 됩니다.
※이 구내염은 전염성이 있으므로 구내염에 걸린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이나 식기, 타월 등을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칸디다성 구내염

(우유 찌꺼기 같은 심한 백태, 백태를 밀면 출혈이 있는 경우)

칸디다성 구내염은 '아구창'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칸디다균에 의해 발생하는 구내염을 말합니다. 우리에게는 아구창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칸디다는 구강 내에 정상적으로 살고 있는 진균인데, 면역기능이 정상인 사람에게는 아무런 이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항생제 복용이나 노화로 침 분비가 줄어들어 입안 세균의 균형이 깨지거나, 감기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되면 과도하게 증식하여 칸디다성 구내염을 일으킵니다.
특히 체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들 노약자, 임산부, 어린아이, 틀니를 사용하거나 구강건조증이 있는 사람이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구내염 예방법

∨ 평소 물을 수시로 입에 머금고 마셔서 입안이 건조하지 않게 합니다.
∨ 비타민과 엽산, 철분, 아연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가지, 연근, 토마토 등은 소염 항균 작용을 하여 구내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혹은 영양제를 통해 비타민B2 비타민C 철분 엽산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너무 맵고 뜨겁고 딱딱한 음식 섭취 자제하기.
∨ 음주와 흡연을 자제하도록 합니다.
∨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기.
∨ 충분한 휴식과 수면,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신체의 면역력을 건강하게 유지합니다.